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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트라 '수상태양광 설비', 안정성‧내구성 모두 잡았다


 

스코트라 '수상태양광 설비', 안정성내구성 모두 잡았다

 

<출처: 한스경제 2023.05.19.>

 

 

 

<내용요약>

2007년 설립된 수상플로팅 시스템 전문기업국내외 40개소 수상태양광 실적

외력에 대한 수상구조물 변위 제어 가능한 전 방향 다점지지 계류 시스템 강점

햇빛·바람·물 잘 통하는 3친환경적이고 외력에 유연한 대응 가능한 설계구조

 

 

 

 


 

전남고흥 남정호에 위치한 스코트라의 25mw 수상태양광 설비

 

기후변화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탄소)를 흡수해 실질 배출량을 '0'으로 조정하려는 '넷제로(Net Zero)' 달성이 시급한 목표로 다가왔다. 이는 지구 온도가 1.5상승할 경우, 인류 문명이 위험한 상태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구 평균온도가 1.5오르는 것을 막으려는 노력은 이제 기업을 넘어 국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친환경 기술'이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해선 지금의 다() 탄소 산업에서 저() 탄소 산업으로의 전환해야 하며 새로운 기술개발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특히 그린에너지 기술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핵심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자산이다. 이에 <한스경제>는 올해 20회째를 맞은 '국제 그린에너지엑스포'에 참가한 기업을 중심으로 주요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코트라의 수상태양광 설비

 

'물 위의 모든 것'을 만드는 수상플로팅 시스템 전문기업 스코트라

 

20073월 설립된 스코트라는 마리나·부잔교·수상건축물과 더불어 수상태양광 설비까지 물 위의 모든 것을 만드는 수상플로팅 시스템 전문기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을 통해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시행하는 국책연구과제(270억원 규모)를 수행하는 등 업계에서 최고품질의 수상태양광 구조체 제작·설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합천댐(0.5MW)을 시작으로 2022년 대만 우산토댐(13.7MW)까지 국내외 완공 기준 총 용량 200MW(메가와트), 40개소 수상태양광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블룸버그는 수상태양광 발전이 높은 토지비용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섬으로 이뤄진 국가나 국토면적인 좁은 국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스코트라가 시공에 참여한 합천의 태양광발전시설을 대표적 사례로 꼽기도 했다.

 

블룸버그는 합천 태양광발전시설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부담한 합천군민들이 발전수익을 공유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민들과의 상생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코트라는 2011년부터 국내 수상 태영광 시장 점유율(51%)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수상태양광 설치규모도 2017년부터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2021년에는 발주용량 337.6MW, 설치용량 91.3MW로 집계됐다.


 


 

예상치 못한 외력에 대한 수상구조물 변위 제어가 가능한 전() 방향 다점지지(Multi point) 계류 시스템

 

스코트라 기술력의 핵심 'UCS브라켓'

 

스코트라의 기술력은 수위 저하 시(갈수기)에도 유닛 연결부 안정성 확보 바람 하중과 파도 하중에 대해 20년 이상의 반복피로와 내구성·부식강도 등을 가진 구조로 설계 외력에 대한 수상구조물 변위 제어가 가능한 전() 방향 다점지지(Multi point) 계류 시스템 등이 강점이다.

 

독보적 기술력으로 탄생한 수상태양광플로팅(FPV)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도 기술력을 인정 받아 대만·필리핀 등에서 호평받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와 중동국가, 유럽과 미주까지 기술력 수출 범위를 늘렸다.

 

3()은 이 회사 수상태양광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이다. 햇빛·바람·물이 잘 통하는 구조로 설계돼 친환경적이며, 강한 비바람과 같은 외력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한 설계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제품은 크게 부력체·구조체·무어링으로 나뉜다. '부력체'는 내부 6개의 격벽구조로 구성돼 파손 시 부력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으며, 쇄빙선 원리로 빙암에 유리한 구조로 설계됐다. '구조체'는 고내식성 3원계(융용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합금강을 사용해 내식성이 우수하며, '무어링'은 스코트라 개발품인 탄성체라는 아이템을 적용해 다양한 수중변위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이 가운데 부력체는 현재 10세대까지 개발됐다. 10세대 부력체는 사출성형 방식으로 제품의 일정한 규격을 유지하며 대형 커버(COVER)로 넓은 각관지지 넓이와 각관이 받는 힘을 분산하는 데 유리하다. 모든 면에 있는 요찰형상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몸체와 커버 분리형으로 적재에 유리하다.

 

구조체를 연결하는 UCS브라켓도 스코트라 기술력의 핵심이다. 2019년부터 새롭게 출시된 UCS브라켓은 스프링 타입으로 상하좌우와 더불어 대각선까지 움직일 수 있는 입체형으로 제작됐다. 기존 UC브라켓은 상하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는 타입이었다.

 

스코트라 관계자는 18<한스경제>와의 통화에서 "수상태양광은 강한 바람이나 태풍에 취약할 수 있다""하지만 스코트라의 다점지지 계류 시스템과 UCS브라켓은 수면이 출렁거려도 부력체와 유닛이 일정한 각도로 움직이게 해 바람과 태풍에 견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20181월 추위에 얼어 있는 저수지에서도 안정적인 스코트라의 수상태양광 설비 시공 현장

 

국내 수상태양광 시장 점유율 1친환경성·적격성·보장성·수상경험 등 차별성

 

스코트라의 수상태양광은 친환경성 적격성 보장성 수상경험 등이 타()업체들과의 차별성으로 꼽힌다.

 

친환경성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EI(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영향평가결과, 어류 산란장 효과 및 수생식물, 녹조 감소 등에 효과를 주는 것으로 검증됐다.

 

적격성은 국내 적격제안 입찰 시 스코트라 디자인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는 이력만 봐도 알 수 있다. () 디자인들인 대략 2~5번씩 부적격 판정을 받은 사례와는 대조적이다.

 

보장성은 세계 최초로 영국의 보험검증기관의 까다로운 심의를 거쳐 수상태양광 풀 커버 재보험(TRC)에 가입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통과했다. 이는 국내 최초 군산수상태양광에 적용됐다.

 

수상 경험은 1400여 건의 기타 수상 구조물의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해양수상태양광 등 기술적 한계를 넘어서는 수상태양광 시장의 선두 주자로 평가 받는다.


 


 

바람하중과 파도하중 등에 대해 20년 이상의 반복피로와 내구성, 부식강도 등을 기진 구조로 설계된 스코트라의 수상태양광 구조

 

스코트라의 UCS브라켓

 

수상태양광 구조체를 연결하는 UCS브라켓은 스코트라 기술력의 핵심이다. 2019년 출시된 UCS브라켓은 상하좌우로만 움직일 수 있었던 기존 UC브라켓과 달리, 스프링 타입으로 상하좌우와 대각선까지 움직일 수 있는 입체형으로 제작됐다.

 

수상태양광 구조물은 물 위에 떠 있는 특성상 강한 바람이나 태풍에 취약하다. 하지만 스코트라의 UCS브라켓은 유닛과 유닛 사이에서 손목의 관절과 같은 역할같은 움직임을 할 수 있게 한다. 스코트라는 UCS브라켓과 다점지지 계류 시스템을 통해 수면이 출렁거려도 부력체와 유닛이 일정한 각도로 움직이게 해 바람과 태풍에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출처: 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1578